[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청년 취업지원 전문기관 (주) 커리어는 올해 12월 K-MOVE 스쿨 사업으로 미국 취업 구글 기반 디지털 마케팅 실무자 운영 과정을 개강하여 미국 취업을 희망하는 한국 청년들에게 교육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MOVE 스쿨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여 한국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기관을 선정하여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 기간은 올해 12월 7일(월)에 시작하여 2021년 6월 1일(월)까지 총 6개월간 온라인과 사회적거리 두기 조건에 따라 서울 강남 ㈜커리어 본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연수 중 현지 정착 교육과 면접 교육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체류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현재 모집 중인 미국 취업 구글 기반 디지털마케팅 실무자 운영 과정은 총 60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커리어에서 전체 운영을 맡고, ㈜사이다링크에서 취업알선을 담당하고 있는 과정으로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구성되었으며, 직무교육은 이론 중심이 아닌 실무 중심의 마케팅 채널 활용, 디자인 프로그램 활용, 사진 및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을 집중교육하게 되며, 주로 현재 마케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자들이 직강을 한다. 또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수업까지 구성을 하여 취업처 지원 시 포트폴리오까지 준비된 유리한 지원자가 되도록 준비시킨다.
어학교육은 원어민 강사와 교포 강사를 교차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론적 부분이나, 상황에 맞는 표현이나 부족한 부분은 교포 강사들에게 배운 후 원어민 강사 실전에 적용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교포 강사들은 기존에 K-move 스쿨 진행 시 3년 연속 우수강사로 뽑힌 강사진으로 배치했다. 또 영문 면접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면접 시 표현이나 필요한 내용을 지도할 경험 많은 전문강사를 배치하여 처음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 커리어 관계자는 “다년간 경험으로 볼 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은 직무 경험과 어학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것, 참여자는 다른 사람들이 경험하지 못한 자신만의 경험을 통해 자기소개서나 이력서의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 특히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영주권이나 취업비자를 지원받아 미국에서 장기 체류를 하거나 귀국 후 한국에서 성공적인 입사를 한 사례들을 많이 목격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