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금값, 비트코인, 금광산회사 수익률비교
[칼럼] 금값, 비트코인, 금광산회사 수익률비교
  • 김선영 기자
  • 승인 2020.11.1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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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2020년초부터 약 120%의 수익률을 자랑하는 비트코인이 화제다.

11월6일 JP모건 리포트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상품이 금ETF 보다 더 높은 수익율을 냈고, 금ETF에 투자하던 거대 자산가들이 금을 대체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금ETF와 비트코인 수익률을 비교한 JP모건의 리포트 내용은 사실이다.

올초부터 수익률을 보면 비트코인이 약 117%, 금ETF의 수익률이 약 28%이니 금ETF보다 약 4배나 크다.

하지만, JP모건에서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금투자방법 중에 금광산주식 투자를 통한 투자수익률은 반영하지 않은 것 같다.

올해 3월 저점대비 3배가 상승했는데, 필라델피아 금은지수를 구성하는 30개의 대표 금광산회사들의 주식 수익률은 올해 3월 저점 대비 2배~4배이상 상승한 후 조정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진= 필라델피아 금은지수(HUA Index)에 포함된 30개회사 중 3배이상 오른 종목들
사진= 필라델피아 금은지수(HUA Index)에 포함된 30개 회사 중 3배 이상 오른 종목들

위의 표는 필라델피아 금은지수 30개 종목 중 올해 3월 저점 대비 약 3배이상 상승한 종목만 정리한 것인데, 비트코인이 올 3월 저점 대비 3배 상승했지만 위의 금은광산회사들의 주가 상승률은 비트코인 상승률 보다 크다.

 
비트코인과 금광산회사 주식이 각기 고유의 상승, 조정의 시간이나 패턴이 다르므로 올해 저점대비 고점만 비교한 것이다.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방법 중에 금광산주식에 투자하면 안전자산을 매수하는 것이면서도, 주식의 성격도 지니고 있어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안전자산에 투자하고도 높은 수익률을 거들 수 있다니 참 아이러니하지만, 우리에게 좋은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워렌버핏도 금 무용론을 말하면서도, 수익이 많이 날 것으로 예상해 베릭골드란 금광산회사주식에 투자를 한 것이다.
 
앞으로도 금값이 상승할 이유는 많다.
 
특히나 미 연준의 무제한 통화공급으로 인해, 2021년 미국의 약 2조 달러의 재정정책과 뒤이어 각국 정부의 재정정책도 함께 시행되어 시중에 화폐는 넘쳐날 것이고, 이는 곧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져 1~2년후에는 인플레이션 시대가 올 것이다. 이는 곧 금값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금값은 지금보다 더 상승해 있을 것이고, 모두가 금을 더 간절히 원하게 될 것이다.
 
투자자 기호나 성향에 맞게 비트코인이나 실물금이나 금ETF 등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금값이 오를 때 실제 수익률이 제일 높은 금광산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좀더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워렌버핏이 최근 금광산 회사 주식에 투자한 것처럼, 지금이라도 자산포트폴리오 안에 금광산주식을 담아 놓는 게 워렌버핏 같은 지혜로운 투자자가 되는 길이다.
 
한국에도 세계시장에서 메이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메이져급의 구리, 금광산을 보유한 회사로 프리굿이 있다.
 
프리굿은 바로 필자가 CEO로 있는 회사로, 세계 메이져급의 광산 회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지난 12년 광산업을 해온 기업이다.
 
필자의 회사는 오는 11월23일~26일 소액일반공모를 진행할 예정이고, 한국에서 금광산회사나 원자재관련주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들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위해 결정하였으며, 앞으로 다가올 2021년은 프리굿의 금생산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
 

[글. 오석민 프리굿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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