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스펙업 프로젝트’,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승진, 이직 수월하게
‘직장인 스펙업 프로젝트’,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승진, 이직 수월하게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1.13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중앙대 평생교육원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올 초부터 화재였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직장인들의 실업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 구인구직 사이트의 설문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1106명 중에 42.9%는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작년에 비해 고용 불안감이 더욱 심화했냐는 질문에 무려 88.6%가 그렇다고 답했다. 많은 직장인들이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기 전인 작년보다 더욱 더 실직을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다.

직장인들이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 1위는 ‘회사 경영실적이 좋지 않아서’(61.7%, 복수응답)였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매출과 실적 등에 타격을 받으면서 직장인들의 고용에 대한 불안감 역시 한층 심화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렇다 보니 직장인들은 사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자기계발에 힘쓴다’(42.1%, 복수응답)는 대답을 가장 많이 했고, 이어 ‘맡은 업무에 불만이 있어도 티 내지 않는다’(40%), ‘상사의 업무 지시를 최대한 수용한다’(31.4%), ‘궂은 일을 도맡아 한다’(27.5%), ‘상사의 비위를 맞춘다’(23.9%), ‘야근을 더 한다’(17.9%) 등의 순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자기 계발에 힘쓰는 직장인들은 퇴근 후나 점심시간, 주말 등의 시간을 활용하여 외국어 공부, 각종 자격증 취득, 학사학위 취득 등의 활동으로 스펙업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었다.

이에 발맞춰 중앙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직장인의 학력 스펙업을 위해서 학점은행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 주말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1년 3월에 개강반 신입생을 지난 10월 15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중앙대 평생교육원의 주말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일주일에 1회(주말) 출석 수업만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경영학, 사회복지학, 심리학 3개의 전공 과정을 개설하여 직장인 스펙업 프로젝트에 효율적인 도움을 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중앙대학교 관계자는 "야근이나 회식 등으로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주부나 자영업자 등의 부류에서도 수강 및 입학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설계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누구든 열심히 공부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학사학위 취득으로 스펙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앙대 평생교육원의 주말학사 과정을 통하여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이수할 경우에 학위취득 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주말학사 과정 정보와 2021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