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모바일 앱으로 마음관리,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 앱
AI 기반 모바일 앱으로 마음관리, 허그맘허그인 심리상담 앱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1.13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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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허그맘허그인은 지난 9년 466만 시간 동안 대한민국 심리안정에 함께 하며 전국 55개의 센터를 연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심리상담센터로 2020년 전국센터 예상매출 240억 내다보며 단기간 내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심리상담센터 이다.

온라인마케팅 분야에서 10년 이상 사업을 통해 경력을 쌓은 최양구 대표가 12년도 창업한 국내 최초 심리상담 프랜차이즈 허그맘허그인은, 막연하게 심리상담센터는 문제 있는 사람들만 가는 곳, 누구에게 알려질까 전전긍긍 고민하고 걱정하던 상담 시장의 판도를 순식간에 뒤엎었다. 

그 결과 5년 연속 보건산업대상 수상, 누적 상담 케이스 365만 건 이상 등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상이몽’ 등에서 심리평가를 진행하는 모습으로 전파를 탄 곳이기도 하다.

독보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허그맘허그인은 심리상담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혁신을 통해 매년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특히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이들이 심리프로그램에 쉽게 접근하고 치료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각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심리상담 분야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국내 심리상담기업 최초로 IP 기반의 캐릭터 콘텐츠와 심리치료 알고리즘이 적용된 보드게임 시리즈를 개발했으며, 기업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 전용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심리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허그맘허그인이 2020년 하반기부터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VR심리치료 및 모바일 기반 플랫폼 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상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고 더욱이 최근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며 상담에 대한 니즈는 계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상담사가 24시간 상담할 수는 없다. 또 보통 심리상담 주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내담자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길면 1년 이상까지도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렇게 진행하더라도 상태가 호전되기는 하겠지만 공황장애나 우울증 등으로 대화가 필요할 때 즉각 대응해주지 못한다면 내담자에게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혹자는 인공지능(AI)로 정말 심리상담을 할 수 있을까? 라고 묻기도 한다. 

영화 ‘그녀(Her)’는 남자 주인공 테오도르가 AI 사만다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사만다는 테오도르와 날마다 음성으로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결국에는 연인이 되기에 이른다. 사람은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회적 동물이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친구, 애인, 멘토가 되어 위로, 마음의 평안을 주는 인공지능(AI) 시장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람보다 오히려 AI에 상담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 최근 오라클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직원들의 정신건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사람이 78%를 차지했다. 또한 80%의 사람이 치료사나 상담사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국인들의 답변은 보다 극단적이다. 84%가 코로나19로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87%는 AI 상담사를 찬성한다고 답했다.

그래서 가장 필요한 것은 대화형 챗봇이다. 대화가 가능하면서 심리를 진단하는 허그맘허그인의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의 축적된 365만건 가량의 상담 데이터를 통해 AI 기반의 심리진단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이 허그맘허그인이 추구하는 바다. 

향후에는 다양한 심리진단도구를 콘텐츠화해 전 세계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로 삼고 있다.

최 대표는 앱을 개발하기 위해 다방면의 각 분야 전문 교수진과의 미팅을 통해 현장과 이론적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며 올 12월에는 허그맘허그인이 1년 넘게 준비한 전북대학교와 함께한 첫 심리검사인 기질검사도 론칭 하게 되어 심리연구소로써의 역할도 함께 하는 전문화 심리기업이 될 전망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개인의 심리적 문제가 사회 문제로 확대되는 것처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최 대표는 국내시장 런칭 후 중국, 일본, 미국에서도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덧붙여 최양구 허그맘허그인 대표는 "허그맘허그인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미래 성장형 기업"라며 "향후 중국 및 아시아 진출 등의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심리상담서비스를 활용해 사회적으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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