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유포 원천 차단 기술로 피해자 구제
몸캠피싱 대응센터 케어라풋 동영상유포 원천 차단 기술로 피해자 구제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1.1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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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최근 랜덤 채팅앱과 같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플랫폼 내에서 ‘몸캠피싱’ 범죄 피해 사례가 빠르게 급증하고 있다. 

동영상유포협박과 함께 금전을 요구하는 이른바 몸캠피싱은 여성으로 위장한 범죄자가 성적인 대화로 호기심을 유발한 뒤 음란성 영상채팅을 유도하고 해당 영상을 녹화하여 지인들에게 유포한다는 내용으로 협박하는 범죄다.

이들 범죄조직은 성적인 대회로 상대방에게 접촉이 손쉬운 채팅앱을 통해 범행을 많이 저지르며, 대부분 목적은 대부분이 금전이다. 성공 확률이 높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중년 남성들이 주 타켓이다. 

일단 한번 알몸채팅이 시작되면 모든 상황을 동영상으로 녹화하고 이것을 협박의 수단으로 삼는데, 웹으로 한번 동영상이 유출되면 파급을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피해자는 두려움 때문에 피싱 조직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피싱조직의 요구에 응해 한번 돈을 보내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금전 요구에 경제적인 타격을 입게 되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몸캠피씽을 당했다면 사이버 보안 업체에 의뢰하여 동영상 유포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한국 몸캠 대응센터 케어라풋에서는 피싱 조직의 서버에 접근하여 유출된 동영상 피일을 변형 또는 삭제하는 기술을 통해 피해자들을 돕고 있다. 

동영상 유출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근본적인 문제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가동해 혹시 모를 유출 사태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씽 피해자라면 범죄조직의 요구에 끌려 다니지 말고 침착하게 신고 접수를 하고 전문 보안업체를 방문해 영상 유출 차단을 위한 디지털 대응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씽을 비롯해, 휴대폰 해킹, 영통 사기 등의 다양한 사이버 범죄 대응 솔루션을 마련해두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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