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다영, ‘천일야사’ 무혜비 열연…김민경과 바톤터치 ‘여왕의 귀환’
배우 강다영, ‘천일야사’ 무혜비 열연…김민경과 바톤터치 ‘여왕의 귀환’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19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배우 강다영이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배우 강다영은 16일 오후 8시10분 방송한 채널A ‘천일야사’에서 양귀비의 거울 무혜비 역을 맡아 열연했다.

무혜비는 중국 당(唐) 현종(玄宗)의 비(妃). 현종의 총애를 받아 생전에도 황후와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권세를 누렸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 세 왕자를 모함해 계략을 꾸민 인물. 성공을 위해서라면 살인도 서슴치 않은 잔인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방송 분에서 강다영은 고급스러운 마스크를 자랑하며 황비의 품격을 자랑했다. 특히 매끄러운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뭇 남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다영은 “양귀비 이전에는 그의 시어머니 무혜비가 있었어요. 그녀의 독한 가르침으로 양귀비가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야망이 컸던 무혜비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어요. 또 말년에는 죄책감에 미친 무혜비에 몰입하여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양귀비 역할 만큼 무혜비 역도 매력있는 캐릭터라서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라며 작품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채널A ‘천일야사’는 세상을 지배한 리더들의 거대하고 치열한 승부의 역사를 다룬다. 지난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역사 속 사건과 인물들이 주는 메시지에 집중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