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할매불닭발, “최근 한 주간에만 27개 계약, 전국 200호점 돌파”
홍콩할매불닭발, “최근 한 주간에만 27개 계약, 전국 200호점 돌파”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1.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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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샵인샵 닭발프랜차이즈 홍콩할매불닭발이 론칭 6개월만에 전국 체인점 200개를 돌파했다. 지난 한 주간에만 27개 체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홍콩할매불닭발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외식 자영업계의 매출 부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고객평점 4.9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치킨, 찜닭, 족발 등과 달리 단골고객 층을 확보하고 있는 국물닭발, 직화닭발, 오돌뼈 등의 야식 메뉴와 6가지 토핑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떡볶이와 같이 대중성 높은 분식 메뉴로 배달음식 시장의 틈새를 공략한 것이 주효한 것이다. 완조리 원팩 제품으로 체인점에 공급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운영하는 닭발 매장과는 달리 조리와 인력운용이 수월하다는 점도 한몫했다. 

홍콩할매불닭발의 운영 본사인 삼정코리아는 1993년 창립하여 자체 식품공장과 물류센터를 보유한 중견식품기업으로 2014년 포차프랜차이즈 브랜드 팔도실비집을 통해 국물닭발 메뉴를 처음 선보였다. 모든 소스의 밑간 재료로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국내산 고춧가루와 최고 품질의 국내산 사과, 배, 키위 등 각종 과일을 사용하고 있다. 이 덕분에 닭발의 특유의 잡내가 없는 것은 물론, 자작하고 달큰한 맛이 일품인 국물닭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올해 5월에는 500평대의 HACCP 제2공장을 준공시키며 코로나 시대 안심 먹거리 생산에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삼정코리아의 이지훈 대표는 “홍콩할매불닭발은 60만원 체인가입비에 초보자도 하루 3시간 교육이면 창업이 가능한 샵인샵 프랜차이즈”라며 “최근 전수창업 광고를 통해 자영업자 분들을 모아놓고 소스 판매의 목적으로 학원식 다단계 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가 많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할매불닭발은 200호점까지 체인가입비만 받던 프로모션을 300호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체인가입 문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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