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센터가 비대면 심리평가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센터에선 학생 및 교직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며 언택트 시대의 도래가 가속화되고 있다. 언택트(untact)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와 부정을 의미하는 ‘언(un)’을 합성한 단어이다. 언택트 시대에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에서 학생과 일반인의 마음 건강을 위해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과학적 심리검사(MMPI-2)를 통해 내 마음 살펴보기’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활용하는 MMPI-2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다면적 인성검사)는 과학적 이론에 의거해 개발되고 표준화된 심리검사 도구이다. 이를 통해 우울, 불안, 중독 등 심각한 신경증적/정신증적 증상은 물론, 의기소침, 대인관계, 성격특성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특성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심리평가는 이메일을 통해 실시 후 Zoom 프로그램을 통해 해석을 제공하는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이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해석 상담에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부 상담심리학과 전임교수, 상담심리센터 소속 임직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기호 교수(임상심리전문가)는 “행복을 찾아가기 위한 첫걸음은 스스로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라며 “‘언택트 마음돌봄 프로젝트’를 통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심리평가가 더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며, 접수 및 관련 문의는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