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79파운야드, 20평대 소형 매장에서 경쟁력 검증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79파운야드, 20평대 소형 매장에서 경쟁력 검증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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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79파운야드
사진제공= 79파운야드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커피와 디저트에 대한 높은 수요로 활발하게 진행되던 카페 프랜차이즈 창업이 과당 경쟁과 인건비 상승, 코로나까지 연달아 타격을 입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창업은 물론이고, 소규모창업아이템으로 개인 카페 오픈을 준비하던 자영업자들도 몸을 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러피안 디저트카페 브랜드 ‘79파운야드’가 20평대 소형 매장에서 경쟁력을 검증해 요즘 뜨는 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와플과 크루아상을 결합한 디저트 ‘크로플’과 민트색의 세련된 인테리어로 SBS ‘생방송 투데이’에 망원동 핫플레이스로 소개된 이후 SNS에서 ‘크로플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덕분에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유망프랜차이즈창업 대열에 합류해 서울과 부천, 부산 등 전국 지역에서 오픈 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15개 테이블 규모의 20평대 소형 매장인 망원점에서 오픈 단 1개월 만에 1억 원을 넘는 월 매출을 달성해 유망 디저트카페의 경쟁력을 검증했다.

이처럼 불황에도 압도적인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79파운야드는 디저트카페 창업 비용과 운영의 부담을 낮춘 브랜드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크로플을 비롯한 특색 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로 객단가를 높이고, 음료와 디저트, 포장, 배달로 이뤄진 4way 매출 구조를 마련해 커피숍 창업 비용을 빠르게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79파운야드는 전 국민이 외출을 자제하던 시기에도 포장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30%를 탄탄하게 지탱했다.

이와 함께 요식업창업이나 베이킹 경험이 없는 사람도 이틀간의 1:1 본사 밀착 교육을 통해 파티쉐 수준의 실력을 갖출 수 있고, 번거로운 반죽 과정과 전문 인력 없이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정량화한 베이킹 재료를 원-팩 물류로 제공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창업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트렌디한 외식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인 79파운야드는 순수익률이 운영 시간과 노동력 대비 높은 41%에 달한다.”라며 “매장의 규모 제한 없이 1:1 맞춤 플랜을 통해 1억창업을 할 수 있고, 상권 독점까지 가능해 여자 까페 창업아이템처럼 안정적인 아이템을 찾는 이들에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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