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벤처기업 포스웨이브, 지역사회에 기술력 공헌으로 높은 성장 이뤄
드론 벤처기업 포스웨이브, 지역사회에 기술력 공헌으로 높은 성장 이뤄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23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포스웨이브
사진제공 : 포스웨이브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첨단 IT기술의 결정체인 드론 산업을 진두지휘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그들이 가진 기술력을 베풀 줄 아는 벤처기업이 화제다. 일찌감치 FC(Flight Control)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지했던 김지연 대표는 2009년 드론 산업에 첫발을 내디딘다. 자그마한 동호회로 시작한 포스웨이브는 김대표가 가진 특유의 섬세함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 산업을 이끌어가는 어엿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김대표는 2009년 Pixhawk를 도입, 2018년 개인투자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한다. 그녀의 결단력은 틀리지 않았다. 동년 9월 ‘포스웨이브’를 설립하게 된다. 그녀의 섬세한 기술력은 업계에서 빠른 속도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10월 Pixhawk의 성능검증을 마친 뒤 TJ교육원, 부경대학교 동원 측량 등 다양한 기관에 드론을 납품했다.

그녀의 저돌적인 행보는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Pixhawk VTOL 기체 특허 출원(동체파손 방지형 수직착륙 고정익 비행체)▲Pixkawk 학술서 계약 ▲한국 드론 정비사 협회 설립 ▲공장등록(포천시청) ▲드론 학술서 출판(2019 세종 도서 선정) ▲직접생산 인증 등 드론과 관련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도전했다. 여성들이 겪는 유리 천장을 깬 그녀는 결국 여성 기업 인증(SMPP)까지 취득한다.

올해 군부대 드론 제조 납품을 시작으로 포스웨이브는 나라를 위한,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마다치 않는다. ▲국토부승인을 받아 전문교육기관 추진 ▲포천시 농업기술센터MOU ▲포천시 사과영농조합 MOU 등 그들의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대소사에 이바지해왔다.

빈틈없는 기술력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포스 웨이브’의 다음 행보는 데빌레이X다. 현대 항공 산업에서 영감을 받은 데빌레이X는 최대비행시간 90분, 임무계획 자동비행, 이착륙 400회 이상, CBIT자가 진단 등 첨단 IT 기술의 집약체라 불리 운다. 김대표를 필두로 4인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포스웨이브의 다음 행보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