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제3차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총 9억 지원받는다
은평구, 제3차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총 9억 지원받는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2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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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통일로스포츠 헬스장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은평통일로스포츠 헬스장 전경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제3차 종합형 공공스포츠클럽 대도시형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은평구는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를 거점으로 향후 5년간 총 9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보조금은 다연령‧다수준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과 강습료‧이용료 절감 혜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어주는 스포츠정책의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평소 체육 복지에 강한 의지가 이번 공모 선정에 적극 반영된 성과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은평구민들의 건강한 삶과 건전한 여가생활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은평구체육회 측은 "동호인을 위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이외 엘리트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육성할 수 있는 체육시설 확보가 가능해짐에 따라 은평구만의 체계적 선수 육성시스템을 구축해 '체육명문 은평구'로 정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다 다양하고 많은 체육활동을 은평구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설, 프로그램, 지도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구민들의 여가생활 향유 및 건강증진을 목표로 스포츠 복지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은평구체육회는 지난 2020년 6월 서울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서울형스포츠클럽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비대면 라이브 생방송 수업진행과 취약계층에게 '안녕키트' 전달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은평구민들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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