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한샘기숙학원 “달라지는 2022학년도 수능, 맞춤 전략이 필요해”
청평한샘기숙학원 “달라지는 2022학년도 수능, 맞춤 전략이 필요해”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1.24 14: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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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청평한샘기숙학원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2021학년도 수능이 오는 12월 3일 시행된다. 고3 학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수능을 앞두고 있는 고2 학생들과 많은 교육기관들의 발길도 분주해지고 있다.

특히 내년 수능은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춰 표면적으로나마 문·이과 구분이 사라진 원년인 만큼 더욱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따른 변화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국어의 경우 ‘문학’과 ‘독서’의 비중을 각 15문항에서 17문항으로 올해보다 높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개 과목(11문항)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문항 배정에서 알 수 있듯 ‘문학’과 ‘독서’의 비중이 커지며 이미 ‘독서’가 국어의 변별력의 ‘키’를 넘어 수능 전체 변별력의 ‘키’ 역할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독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많은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표준점수로 성적을 산출하는 만큼 ‘언어와 매체’를 선택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화법과 작문’은 학습 부담이 없는 대신 시험에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언어와 매체’는 학습 부담이 크지만 시험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고 그에 맞게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수학의 경우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으로 지정되며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선택하도록 했다. 그러나 인문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대다수는 ‘확률과 통계’를 이공계열로 진학하는 학생들은 ‘미적분’,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같은 예상의 원인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서울 상위 대학 이공계열에서 ‘미적분’과 ‘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제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다수의 이공계열 학생들의 선택이 예상되므로 인문계열 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도 이공계열 학생들과 경쟁을 피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확률과 통계’로 선택이 제한되는 현상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이공계 진학을 바라는 재수생들의 대다수는 ‘미적분’을 선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현 입시에 ‘기하’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역 고3 학생들 중 ‘기하’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정교육 과정의 취지가 문·이과 구분을 없애는 만큼 탐구도 문·이과에 대한 강제 구분을 없애도록 했다. 일단 현 입시처럼 사회탐구 9과목, 과학탐구 8과목의 체계는 유지된다. 다만 학생들은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즉, 사회탐구 1과목, 과학탐구 1과목 이런 식으로 선택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역시 무늬만 문·이과 구분이 사라졌을 뿐 실제로는 선택 과목에 제한이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 상위권 이공계열 학과들은 과학탐구 2과목을 기본 조건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에 자연스럽게 이공계열 진학을 소망하는 학생들은 과학탐구 2과목을, 과목의 부담을 줄이고 이공계열 학생들과의 경쟁을 피하려는 인문계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사회탐구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영어와 한국사는 현 입시와 동일하게 절대평가 체제를 유지한다. 제 2외국어는 올해와 다르게 절대평가 과목으로 변경된다.

또한 내년 입시는 정시 인원이 30%로 확대돼 시행된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 상위권 15개 대학을 기준으로 보면 정시 인원은 35~37%로 예상되고 수시 이월 인원을 고려하면 41% 정도로 정시 모집 인원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상위권 15개 대학의 학생부종합 전형의 비중이 줄어들고(43,7%→34.9%) 교과 전형이 12%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보통의 학생들이 실제로 쓸 수 있는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의 비율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정시 모집 비율이 더 클 수도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2022학년도 입시는 이미 빠르게 시작되고 있다. 수시와 정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으나 현 상황이 녹록치 않다면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선택이 중요할 것이다.

‘청평한샘 기숙학원(대표 유상현)’의 김영근 부원장은 “2022학년도 수능 과목 지정 현황을 꼼꼼하게 확인 후 과목을 선택할 때에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성적과 과목 선호도를 파악한 뒤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전략적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시와 수시 선택을 위해서라도 알찬 겨울 방학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청평한샘 기숙학원은 예비 고1,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해 전, 현직 EBS 최다 강사진이 함께 하는 ‘2021 윈터스쿨’을 2021년 1월 3일(일) ~ 1월 30일(토)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변화된 입시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예비 고3(현 고2)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되는 ‘2021 윈터사관스쿨’은 2월 14일(일)~27일(토), 2주 집중 과정으로 기획됐으며 모의고사 국, 영, 수 등급 합 8이내로 반이 구성되므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 속에서 집중 학습을 통해 성적 향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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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11-24 22:02:54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 국제관습법상 학벌이 높고 좋은 예우 Royal대학.패전국 일본잔재인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영토에 주권.학벌이 없으며, 패전국 잔재 奴隸 賤民임.

​http://blog.daum.net/macmaca/2967

윤진한 2020-11-24 22:02:18
한국 유교교육.한국 최초의 대학인 고구려 태학은 임금이 태학(太學)을 세워 자제들을 교육(立太學 敎育子弟).고려 국자감의 國子는 국가의 子라는 뜻.고려말 성균관계승 조선 성균관은(해방후 성균관대) 태조가 성균관짓고,태종이 문묘에서 제사, 왕세자의 입학명령.조선시대 왕세자.왕은 성균관(성균관대)출신임.귀족,소수 평민도 입학가능.한국최고대 Royal성균관대,교황윤허 서강대는 성대다음 Royal대 예우



한국사와 세계사의 연계가 옳음.한나라이후 세계종교로 동아시아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잡아온 유교전통.

해방후 유교국 조선.대한제국 최고대학 지위는 성균관대로 계승,제사(석전)는 성균관으로 분리.최고제사장 지위는 황사손(이원)이 승계.한국의 Royal대는 성균관대. 세계사 반영시 교황 윤허 서강대도 성대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