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씨알에스(CR-S), LIFE LINE 출시
벤처기업 씨알에스(CR-S), LIFE LINE 출시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11.2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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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씨알에스(CR-S) 제공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사람들이 느끼는 우울감도 높아지는 추세다. 우울감을 극복하고자 새롭게 생긴 취미활동 중 어항 속 물고기를 가만히 바라보는 `물멍`이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는 까닭이다.

기업 씨알에스(대표 김주홍)은 이 같은 현상을 일찌감치 포착했다. 씨알에스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LIFE LINE (호스 멀티 커넥터 모듈)을 개발했다. 이는 아쿠아펫(관상어)를 기르는 데 필요한 외부 여과기에 사용되는 호스 대체용 제품이다. 일상생활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실현해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한 것이다.

해당 제품은 ‘물멍’에 처음 입문하게 된 사람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수행한다. 수조와 외부 여과기를 이어주는 2개 이상의 호스를 외부 노출 단일 호스로 모듈화 하여 기존의 단점을 보완했다. 입출수구의 구분으로 편리성 향상, 무독성 실리콘 재질 적용하여 탈부착이 용이하다.

호스의 꼬임이 없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며 외부 노출 단일 호스로 2개 이상의 유체를 관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시각적으로 노출되는 호스의 면적을 감소시켜 인테리어 적으로 탁월하다. 이중관 구조 단열효과로 인한 히터 전력소모 감소시킨다. 

소비자들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김주홍 대표는 직접 경험한 생활의 발견을 토대로 해당 제품을 연구·개발했다. 그는 구피, 새우 등의 관상어와 관상 생물을 직접 기르면서 물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주기적인 수질관리를 진행하던 중 호스의 꼬임과 손상에 의한 생물의 집단 폐사를 경험하면서 이러한 다수의 호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게 된 것이다.

김주홍 대표는 “아이디어는 실증을 위한 도전으로 실현될 수 있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이것을 목표로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극소수이다” 라며 “끊임없는 과학적 검증과 목표 달성을 통해 많은 사람의 생활 상향 평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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