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18회 한국IT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18회 한국IT 프로젝트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1.26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학장 김홍진)는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간 ‘제18회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한국IT 다산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IT분야 단일교육기관으로 최대 규모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행사로 교수들은 뒤에서 방향을 잡아주고 학생들이 팀을 만들어 약 10개월간 기획,개발하여 결과물을 만들고 발표하는 대회이다.

이번 프로젝트 경진대회는 24일 융합스마트계열, 25일 콘텐츠디자인계열, 26일 정보보안계열, 27일 게임계열로 진행되고 있다.

학교와 협력업체, IT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실력을 평가하고 취업 스카우트까지 이뤄지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각 계열별 학부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기업체 관계자가 참석해 학생 실력을 평가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시간도 이어졌다.

지난 25일 콘텐츠디자인계열에선 총 14개 팀이 참여해 팀 아이디어와 작품을 공개하며 그간 노력한 결과물들을 쏟아냈다. 대회에선 장려상 5팀, 우수상 2팀, 최우수상 1팀이 수상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팀 ‘삼노무주’는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팀 ‘이제 졸업해도되조’는 미대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팀 ‘z옥같은나날’은 사계절을 테마로 제작된 영상 일러스트을 공개했고 팀 ‘PineLotusFilm’은 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한 영상을 다뤘다. 팀 ‘WT-01A’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이에게 나타난 인간형 로봇에 관한 스토리를 보여줬다.

우수상은 팀 ‘쿠앤크 맛있’이 차지했으며 악몽을 꾸는 주인공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또한 팀 ‘DO NOT GROW ROSE’는 장미재배가 불법이 된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팀은 ‘엄마딸’로 채식인들에게 편리함과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모바일 앱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김홍진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학장은 “학생들은 프로젝트 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실력향상과 실무능력을 갖추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취업 시 강한 이점을 발휘할 수 있다”면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IT전문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심화학기,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카트, 스마트 빌딩 등 학생들의 작업물을 매년 ‘IoT페스티벌’과 ‘프로젝트경진대회’를 통해 학교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학교에선 졸업인증제, 책임교수제,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제도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최근 수년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콘텐츠디자인계열은 멀티미디어학과, 일러스트학과, 웹툰학과,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같이 최종 진로에 맞는 전공과정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선발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원서접수 및 전형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