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백신 상용화 전까지 온라인수업 등 비대면 일상생활 필요
코로나 재확산, 백신 상용화 전까지 온라인수업 등 비대면 일상생활 필요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1.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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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경우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이전보다 대폭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서울 전역은 10인 이상의 집회가 금지되고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며 카페는 영업시간과 상관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불필요한 외출과 각종 모임, 회식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종교시설이 주관하는 모임과 식사는 금지된다. 일상에서도 가급적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대신 재택근무 및 화상회의, 온라인예배, 온라인수업 등의 비대면 방식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 반복되는 양상 속에서, 백신과 치료제가 상용화되기 전까지 한동안은 현재와 같은 패턴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남아 수년간 재확산이 반복될 것으로 보기도 한다. 따라서 일상생활의 비대면화는 한동안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교육계에서는 온라인수업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들이 주목받고 있다.

예로 최근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취득이나 국가자격증 취득을 진행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이 오프라인교육보다 안전한 비대면 온라인수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평가인증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의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이라도 자기개발을 멈출 필요 없이 온라인수업을 통해 배움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며 “무엇보다 바이러스 감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는 데다가,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으므로, 직장인이나 육아·가사로 바쁜 주부들도 개인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자격증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사평은 학점은행제 원격기관으로 최초 지정된 교육원으로서, 오랫동안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들로 수준 높은 온라인수업 콘텐츠 및 교육 시스템을 잘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사평은 PC 외에 모바일(스마트폰,태블릿) 기기를 통해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3가지의 학습 어플 및 모바일 사이트를 지원하며, 학습자의 PC나 모바일 기기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격지원을 실시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중요 스케줄에 대해 수시로 문자를 공지하여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는 학생들의 학습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사평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과정과 4년제 학사 및 2년제 전문학사 학위취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비대면 온라인수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어느덧 1년 가까이 이어진 코로나19 시대 극복을 위해, 방역지침을 언제나 준수하고 일상 속에서 비대면 방식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생활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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