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 오는 30일 배송플랫폼 ‘중구 한입거리’ 런칭
서울시-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 오는 30일 배송플랫폼 ‘중구 한입거리’ 런칭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29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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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거리배달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서울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가 중구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배송플랫폼 ‘중구 한입거리’를 11월 30일부터 런칭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월, 서울시와 사회적 협동조합 파인트리는 중구의 골목상권 상인들과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배송플랫폼 ‘중구 한입거리’의 런칭은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온 중구의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상인들을 연결해줄 수 있는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플랫폼 내의 상점들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상인들의 가게를 중심으로 배송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 한입거리’ 플랫폼을 통해 식권을 구매하면 5% 할인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당일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배송료 없이 사무실로 점심 배달이 가능하다.

이번 배송플랫폼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 파인트리 협동조합의 박미아 단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코로나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골목상권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가치와 모델을 활용하여 지역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가치 실현을 통하여 위기대응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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