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비대면 '고용촉진형 재활서비스' 제공...ICT 활용
근로복지공단, 비대면 '고용촉진형 재활서비스' 제공...ICT 활용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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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근로복지공단
자료제공/근로복지공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2월 1일부터 '고용촉진형 재활서비스'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디지털 기술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고용촉진형 재활서비스'는 지능형(AI) 재활시스템을 통해 직업복귀 취약 정도, 직업복귀율 예측 정보 등을 종합 분석 후 고객에게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추천하는 것이다.

추천된 서비스는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통해 휴대전화로 전송한 뒤 산재 노동자가 직접 서비스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공단 재활전문가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상담 채널인 '희망이(재활챗봇)'를 운영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 상담을 통해 산재 노동자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비대면 '고용촉진형 재활서비스'를 통해 산재 노동자가 재활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개인 맞춤형 지원으로 취업 성과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방식 확산으로 산재 노동자가 더 쉽게 더 많이 성공적인 일자리로 복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산재 노동자에 대한 다양한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산재 노동자 직업복귀율 68.5%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선진국 수준인 70%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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