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소자본창업 '인생닭강정', '비대면 시대' 돌파구로 100호점 돌파
1인 소자본창업 '인생닭강정', '비대면 시대' 돌파구로 100호점 돌파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3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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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인생닭강정
사진제공= 인생닭강정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대표적인 요식업창업 아이템인 고깃집과 치킨집 등이 장기화된 불황 속에서 높은 인건비와 극심한 경쟁으로 흔들리고 있다. 이에 다수의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지만 트렌드와 계절의 영향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운 가운데, 닭강정 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이 코로나19와 트렌드, 계절 영향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닭강정은 테이크아웃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액창업아이템으로 10월에 8개 지점을 오픈, 11월에 15개 신규 매장이 오픈해 9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한 대세 브랜드다. 프랜차이즈창업 전문가들은 인생닭강정이 트렌드와 계절 영향 없이 요즘뜨는창업 브랜드로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총 4가지를 언급했다. 

100호점 돌파 비결은 메뉴 경쟁력

인생닭강정은 토스트, 샌드위치 등의 다양한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 중에서 단일 메뉴 구성으로 로스율이 적고 수익률이 높은 닭강정을 선택, 뛰어난 맛까지 갖춰 9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대면했다. 특히, 다수의 성공사례를 보유하고 있어 뜨는프랜차이즈로 주목받고 있다. 일례로 3평 소형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얻는가 하면 업종 변경 매장에서 일 매출 5배, 18배 상승하는 등 놀라운 결과를 나타냈으며, 전체 지점 중 절반 이상이 기존 점주의 가족, 친구, 지인 등으로 운영될 정도로 가맹주 만족도가 높다. 

천만 원 이하 프렌차이즈창업 아이템

소자본창업아이템 인생닭강정은 상생 경영 원칙을 기반으로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더는 창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테이크아웃을 중심으로 점주의 선택에 따라 홀, 배달 등을 매장형태에 바꿔 부가적인 수익을 꾀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인소자본창업이 가능하도록 치킨창업비용 부담을 줄이는 4무(無)정책을 마련해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를 면제했다.

또한, 인테리어를 직접 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업종변경 시 기존 집기를 활용할 수 있어 천만 원 이하 창업을 진행한 매장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치킨집창업비용으로 4백만 원을 투자한 업종전환창업 매장이 이전대비 일 매출이 5배 이상 증가했다고 본사는 설명했다.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한 1인창업아이템 

소규모창업아이템 인생닭강정을 운영 중인 가맹점주가 고정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본사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다. 우선, 까다롭게 엄선한 고품질의 계육과 맥아조청 비법 소스 등을 가맹점에 배송하고 있으며, 가맹점주는 손질되어 온 닭을 튀기고 버무린 후 쇼케이스에 진열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운영한다. 

차별화된 맛과 합리적인 가격대 완성

인생닭강정은 치즈맛, 마라맛 등 이색적인 맛까지 총 7가지의 닭강정 소스를 개발한 요즘뜨는체인점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3천 원부터 1만 2천 원까지 누구나 부담 없을 만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구성해 단골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신규 고객층 유입율까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근 2020년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요즘뜨는창업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업체 관계자는 “요즘뜨는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배달, 홀 등으로 자유롭게 매장 형태를 선택 창업 가능케 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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