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CEO클럽 오찬 강연회' 온라인 진행
노사발전재단, '일터혁신 CEO클럽 오찬 강연회' 온라인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2.0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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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하 재단)은 1일 오전 10시 '일터혁신 시이오(CEO)클럽 오찬 강연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일터혁신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강연회는 일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기업의 필요조건, 일터혁신 CEO 코칭 소개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당초, 재단은 오찬을 겸한 강연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해 진행했으며, 참여기업에는 도시락을 제공했다.

'일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기업의 필요조건' 주제 발표에는 이영면 한국경영학회장이 나섰다. 이영면 회장은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동시에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CEO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고민해 일터혁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현장근로자가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인적자원개발에 힘써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터혁신 CEO 코칭 소개 및 우수사례' 발표는 이희열 데일카네기 코리아 매니저가 진행했다. 이희열 매니저는 일터혁신 컨설팅의 지속적인 효과 및 CEO 및 경영진의 협력적 리더십 개발을 위한 일터혁신 정착 방안을 제시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함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사 모두 일하기 좋은 일터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기업이 일터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근로 방식의 확립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일터혁신 CEO 클럽 오찬 강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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