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교육 선도하고 준비하는 교과과정 운영,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포스트 코로나’ 교육 선도하고 준비하는 교과과정 운영,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0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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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종사이버대학교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백신의 효과가 100%가 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감염병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0년처럼 세계적인 펜데믹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긴다.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고 준비해야 할 때라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가 끝난 이후’를 지칭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사람들의 삶이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180도 바뀌어버린 삶의 방식이 코로나19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된다는 의미다. 코로나19의 대처법이던 비대면, 언택트가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지속되면서 오히려 언택트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본격적인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한 조사에 따르면 기업에서는 재택근무의 비중이 늘어날 것이고, 교육업계에서도 효율성 등을 위해 원격교육을 일정 정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에서는 100% 온라인 플랫폼에 기반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정규과정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과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동아리 활동 및 학과특강 또한 모두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진행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김현숙 학과장은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학과 특성상, 오히려 온라인 활동의 학생 참여도는 훨씬 높다”라며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31일부터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청크를 활용한 영어말하기 스터디’와 ‘중국어그룹스터디(기초반)’이 시작되어 매주 토요일 주1회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 전임 교수진들은 여러 가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 유튜브 채널과 학과 밴드 모임을 통해서는 교수진이 직접 참여 제작한 영어·중국어 미니특강을 매주 업로드한다. 네이버 오디오 클립을 통해서는 초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생존중국어와 영어어휘 특강 및 중고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로 배우는 중국어 고금명언’ 등을 주3회 업로드하여 일반인들에게도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언택트 학습활동을 꾸준히 기획·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물밑에서는 ‘포스트 펜데믹’을 준비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에서 취득할 수 있는 의료미용코디중국어 수료증 과정과 관련하여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에서의 기업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월 27일 중국 피부미용관리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가 끝나는 시기에 맞추어 기업탐방 및 현지기업 체험을 즉각 시행할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비대면 온라인 활동의 보편화·안정화와 동시에 조심스러운 대면 활동이 사회경제 활동의 주요 방식이 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특징을 고려할 때, 맞춤형 교육 활동 등 발빠르게 대처하고 준비하는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다.

김현숙 학과장은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원어민 교수 및 전임교수진의 1대1 학습자 맞춤형 전화영어·전화중국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온라인 화상특강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재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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