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첫날 '창업희망' 인파 가득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첫날 '창업희망' 인파 가득
  • 전진홍‧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3.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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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3월 23일까지 3일간 서울 SETEC에서 진행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1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21일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서울=잡포스트] 전진홍, 홍승표 기자 =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SETEC 2019'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본 박람회는 51번째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로, 그동안 예비 창업자들에게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한 유익하고 세세한 정보를 제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창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과장말고 사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구직난인 현 시기에 창업으로의 성공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마련됐다. 또한, 창업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업종별 프랜차이즈의 모든 정보와 창업 과정은 물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컨설팅까지 제공해 안정적인 창업과 성공을 도우려는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전시장에는 서울시 및 공공 관계부처를 비롯해, 대기업을 비롯한 각 업종별 전문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이 부스를 마련하고 예비 창업자들을 맞았다. 또한 남녀노소 불문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이 행사장에 대거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이 업체 관계자들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제51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이 업체 관계자들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전진홍, 홍승표 기자)

예비 창업자들은 전시장에 마련된 각 업체별 부스에서 전문가 및 관계자들로부터 창업 상담을 받고, 다양한 업종별 프랜차이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의 법률 문제 등 각종 궁금한 사항을 돕고자 서울시에서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세미나장을 마련하고 창업 전문가가 직접 예비 창업자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여성 예비창업자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지만 인터넷만 보기에는 궁금한 사항이 많아서 직접 박람회에 왔다"며 "상담을 받은 후 궁금했던 점이 대부분 해소된 느낌이다. 신중히 검토하고 가족과 의논 후 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정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 업체 관계자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끌어올 수 있는 특화된 상품이 있으니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도 저희 업체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오는 23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전시장 입장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입장료 5000원을 내야 한다. 19세 미만 미성년자 및 65세 이상 방문 관람자는 입장이 불가하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월드전람이 주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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