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구민 대상 '재난위기 인식도검사' 진행
마포구, 구민 대상 '재난위기 인식도검사'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2.0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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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마포구
사진제공/마포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마포구가 오는 20일까지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재난위기 인식도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는 다양해지는 재난 상황에 대응해 구민의 재난상황 인식과 그에 따른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다.

마포구는 검사 유형으로 코로나19 또는 재난위기 두 분야 중 자유롭게 구민이 선택해 검사할 수 있도록 했다.

검사 방법은 각 동 주민센터, 공동주택 승강기, 마포구청 누리집 및 SNS 등으로 배부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검사페이지에 접속 후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검사내용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인식도 검사는 감염 초기 증상 시 대처요령과 감염 예방법 등 상식에 관한 내용이다. 

재난위기 인식도 검사는 태풍·강풍, 대설·한파, 호우·홍수, 폭염, 화재, 붕괴·폭발, 전기, 응급처치 등 재난상황별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검사는 각 분야별 사례 중심의 1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검사를 마친 후 문항별 해설이 포함된 검사 결과를 통해 주민 스스로 부족한 재난대응 능력을 파악하고 올바른 대처방법에 대해 학습이 가능하다.

한편, 전체 검사결과는 통계자료로써 마포구 안전교육 또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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