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의 경쟁력이 생기는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
스펙의 경쟁력이 생기는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계열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05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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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점점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인해 취업 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져 가고 있다. 기업들이 요구하는 자격증, 스펙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공개채용에서 수시채용으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생기는 이유에는 대학과정 졸업자가 가진 경쟁력이 낮아지다 보니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즉각적으로 채용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한 채용 전문가는 밝혔다.

이에 호텔, 외식기업, 식품기업, 레스토랑 등의 채용이 활발히 이뤄지는 요리학교 한호전의 호텔외식조리과 과정 이재현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재현 교수는 “현재 한국의 채용 트렌드는 ‘시시각각‘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인기 직업으로 매년 성장 한 요리사의 경우 전문학교, 대학교, 전문대 등 진학의 가능성이 많다”며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외식조리과 등 일명 요리학과라 불리는 전공에서의 교육 수준, 실습 시간, 조리 경험, 대회 수상, 자격증 취득, 대외 활동 등 많은 경험을 통해 스펙을 축적해간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점에서 요리학교 한호전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기업이 먼저 채용을 제안하고 학교로 찾아와 선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 있다”며 “우선 많은 기업 및 호텔로부터 실력을 인정받았고 대학교, 전문대의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외식조리과를 졸업 한 학생들과 동등 한 학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무 수업의 비중이 높아 현장에서 바로 녹아들어 근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업 인사팀에서 먼저 선호하고 추천을 요청하기 때문”이라고 취업이 잘 되는 비결에 대해 밝혔다.

지난 11월 진행된 ‘2020년 한호전 취업박람회’에 참가한 현대자동차그룹의 해비치호텔 인사 관계자는 “한호전은 타 대학교, 전문대의 조리학과 학생들과 비교하면 실무적인 능력이 출중하다. 특히 현장 적응도가 높고 인사평가가 우수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호전 호텔학교는 국내 유일의 호텔 종합 교육기관으로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전문호텔조리사, 호텔식음료, 호텔제과제빵, 호텔컨시어지, 호텔프론트, 호텔 백오피스, 호텔카지노 교육을 배울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 근무자를 총칭하여 호텔리어라 부르는데 수준 높은 호텔리어가 되기 위한 호텔특성화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4년제 및 2년제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실무실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실무에서 바로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많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내신 및 수능 성적 반영 없이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어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수험생들의 지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다양한 장학제도로 신입생들의 장학혜택 수여가 가능하다. 특히 호텔외식조리과정, 호텔조리과정, 국제중식조리과정의 경우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게 되면 100만원 장학혜택과 더불어 국가장학금 형식의 국가장학유형의 장학금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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