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내 최초 원격 대학인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상담심리학과의 졸업생들이 상담전문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상담심리학과의 미래, 졸업생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상담전문가로서 여러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한 후 상담 전공의 박사과정 진학, 진로상담 전문가, 분석심리 전문가, 임상전문가, 상담심리센터 인턴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에게 전문가로서의 성장 과정과 활동, 향후 전망과 계획 등에 대한 알차고 희망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자격증 취득방법, 상담영역에 대한 궁금증, 진학 방법, 상담가로서 활동 및 진로 등 재학생들의 질문에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제안들이 오갔으며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다.
상담심리학과장인 곽윤정 교수는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상담이론과 다양한 기법 등을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졸업생이 많이 배출됐다”라며 “현재 상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석박사 과정에 진학한 졸업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듣는 것이 재학생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간담회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언택트 시대인만큼 쌍방향 상호작용 방식인 줌이나 유튜브를 활용하여 더 많은 재학생들이 여러 정보와 상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확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는 매달 상담전문가로서 필요한 상담실습과 심리치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촬영 스튜디오에서 줌(Zoom)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상담심리학과는 임상심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임상수련 실습도 정규 교육과정과 온라인 특강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는 온라인을 통해 양질의 심리치료 특강과 수련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향후 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반, 상담 동아리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12월 1일(화)부터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