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택트 캠프 “꿈! 홈!캉스”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온택트 캠프 “꿈! 홈!캉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09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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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12. 12. ~ 12. 15.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진행
3D 스캐너 체험 등 4차 산업 특성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 제공
3D 애니메이션 캐릭터 만들기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꿈! 홈!캉스” 캠프를 진행한다.

“꿈! 홈!캉스” 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양한 체험 활동 및 가족과의 교류‧소통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3D 스캐너 체험 △3D를 이용한 코딩소프트웨어 교육 △3D 가족 피규어 이야기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D 스캐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내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3D 스캐너의 원리를 이해하며 자신이 직접 모델이 되어 본인의 피규어를 만들어 본다. 또한 3D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이용한 코딩소프트웨어 교육도 진행된다.

게다가 3D 스캐너로 제작된 본인의 피규어를 가지고 가족조각 놀이를 진행하면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태도, 의사소통 방법, 감정 표현법 등을 배워 보는 시간도 가진다.

이외에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자신만의 음식을 만들어 보며 요리과정 및 완성작을 사진으로 찍어 온라인을 통해 친구들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강동청소년누리터, 꿈터학교, 문화놀이터 와플(청소년문화공간)을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며 참여 희망자는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온택트 캠프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따뜻하게 풀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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