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된 영유아를 위한 수유용품 지원 예정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글로벌 수유전문 브랜드 헤겐은 연말을 맞아 젖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젖병을 기부할 수 있는고객 참여 소셜미디어 이벤트 ‘하트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2월 14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는 헤겐의 하트챌린지는 헤겐 젖병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고객뿐만 아니라 예비 소띠맘도 참여할 수 있다.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는 하트를 활용하여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헤겐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헤겐 젖병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고, 예비맘은 수 초음파 사진 또는 산모수첩과 같이 임신을 확인할 있는 제품과 함께 손하트를 만들어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해 헤겐하트챌린지, 헤겐, hegen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만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특히 챌린지로 응모된 이미지 수량만큼 젖병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연말 연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예비맘, 육아맘의 참여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를 통해 모아진 젖병은 베이비박스로 입소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주사랑공동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주사랑공동체교회의 담벼락에 설치된 베이비박스는 부모의 피치 못할 사정 또는 아기의 장애 등의 사유로 인해 유기 위험에 처해져 있는 아기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생명 보호 장치이다.
출산준비물 리스트와 예비맘을 위한 출산 선물에 빼놓을 수 없는 헤겐 젖병은 초기수유를 위한 60ml 작은 젖병부터 330ml 대용량젖병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갖추고 있어 아이들 각각의 월령에 맞게 전달될 예정이다.
헤겐코리아 담당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면서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잠시나마 코로나19는 잊고 따뜻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헤겐은 이른둥이를 위한 이른둥이 젖병과 신생아젖병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구세군 서울 후생원에 생활하고 있는 영유아를 위해 젖병을 포함한 수유용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