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 확대 위한 '알쓸신잡 콘서트' 열린다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일자리 확대 위한 '알쓸신잡 콘서트' 열린다
  • 김지아 기자
  • 승인 2019.04.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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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9 춘계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Job) 콘서트’ 4월 5일 개최

[잡포스트] 김지아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나사렛대학교에서 한국특수체육학회·한국유아체육학회 등과 함께 '2019 춘계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Job) 콘서트'를 개최한다.

'알쓸신잡'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새로운 일자리'의 줄임말이다. 본 행사에서는 사회서비스 분야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증진과 취·창업 상담 등 사회서비스 분야 청년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서비스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의 발굴과 제공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의 효과 외에도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고용의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청년층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은 상대적으로 구직자에게 인지도가 낮아 구인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등 고용의 '미스매치 현상'으로 인해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원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인력개발원은 사회서비스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건강관리 분야 관련 학회·대학과 함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초청해 23여명의 청년을 채용하는 등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현장면접 외에도 사회서비스 취·창업 특강, 지역사회서비스 홍보 및 이용자 모집, 사회서비스 인식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 취업과 진로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체육·상담·재활·복지 등 관련 전공 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사회서비스 분야는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분야로 알쓸신잡 콘서트를 통해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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