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라풋, 몸캠피싱 동영상 유포협박 피해자 위한 대응서비스 실시
케어라풋, 몸캠피싱 동영상 유포협박 피해자 위한 대응서비스 실시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2.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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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개인의 심리적 불안 및 공포심을 악용한 보안 위협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한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올 1~6월 사이버사기는 8만1401건으로 지난해 대비 24.8% 증가했다.

수많은 피해사례를 낳고 있는 비대면 사이버사기의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몸캠피싱이 있다. 몸캠피싱은 스마트폰 등 SNS를 통해 피해자에게 자위 행위 등 음란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여 녹화한 뒤 이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하는 것을 말한다.

몸캠피씽 조직원은 음란 채팅을 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링크를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만들고 이를 통해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를 빼낸다. 그 다음 확보한 개인정보를 가지고 동영상 유포협박을 가함으로써 피해자의 금전을 갈취한다.

이러한 몸캠피싱은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근거지를 두고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검거가 이뤄지기 어려운 데다 성인에 비해 판단능력이 부족한 미성년자들이 범행을 당할 경우 성착취 요구를 당하기도 해 더욱 문제시되고 있다.

만약 피씽 범죄자에게 금전을 요구당하는 등의 협박 피해를 당하고 있다면 일일이 대응하며 혼자 고통받지 말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한 뒤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동영상 유포 차단을 위한 대응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 현명한 대처방법이다.

국내 보안 전문업체 ‘케어라풋’에서는 몸캠피씽 대응센터를 운영, 인터넷 동영상 유포협박 피해자들을 위한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어라풋에서는 문제의 몸캠 영상 파일을 직접 변형, 삭제하는 첨단 동영상 보안 솔루션을 통해 피싱 피해를 해결해주고 있다. 유포협박의 빌미인 동영상 자체를 제거함으로써 피해자들은 쉽게 유포협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케어라풋은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차적인 피해 발생을 방지,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피싱을 당했다면 한시라도 빨리 영상이 웹상으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IT보안회사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케어라풋의 몸캠피씽 대응 서비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몸캠 사기 외에도 영통 사기, 휴대폰 해킹 등의 여러 사이버 범죄에 대한 맞춤형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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