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마늘치킨과 배달로 치킨업계의 강자로 떠오른 티바두마리치킨이 최근 대형 배달앱 2개 업체와 계약하며 2021년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바두마리치킨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전부터 배달 서비스에 특화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20년간 마케팅전문가들의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체계적인 시스템이다. 신규 업주를 위한 B2B 제휴, 배달앱 연동 프로그램 제공, 배달대행 업체 제휴 등을 가맹점주 계약과 동시에 one-step으로 해결해주는 노하우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플랫폼 경쟁에서 승기를 거머쥐고 가맹점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이런 와중에도 티바두마리치킨만의 노하우가 예비창업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아 지난 3개월간 새로 오픈한 매장은 40여개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현재 국내에는 입점을 시작한 공공배달앱을 포함해 24개 이상의 배달앱업체가 활동중이다. 한편 통계청이 2020년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배달앱 시장은 2018년 4조7730억원, 2019년 9조877억원, 2020년 상반기 9조7625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2배에 이르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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