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검‘무료수강’, 아동학대 피해 상담 돕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지원
한교검‘무료수강’, 아동학대 피해 상담 돕는 심리상담사 자격증 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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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교육검정원(한교검)에서 과거 아동학대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 공항장애, 애정결핍 등 심리적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유에 도움을 주는 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7-005487) 교육 과정 및 50여 종의 유망 자격증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무료수강 방법은 한국교육검정원 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시 추천인란에 ‘무료수강’만 입력하면 된다. 무료 또는 수강비 절감을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및 내일배움카드가 있어야 지원할 수 있는 과정과는 달리 한교검 자격증은 국비 지원 제약 없이 0원에 이용 가능하다.

아동학대는 아동을 신체적, 성적, 심리적으로 학대하거나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동학대는 아동의 가정뿐만 아니라 아동이 속해 있는 학교나 기타 모든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다.

성적학대로 인해 피해 아동에게 나타나는 정신적 증상 우울, PTSD, 불안 등 후유증이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에 심리상담을 받아 극복법을 배우는 것이 좋다. 심리상담사는 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등 가정과 사회 속에서 여러 가지 갈등문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와 같은 심리검사는 현재 특별한 부적응 문제를 보이지 않더라도 자기 이해 및 잠재력, 진로 탐색 등 목적과 부적응 문제 예방을 위해서 언제든지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최근 심리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있을 때 심리검사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교검 심리상담사 자격과정은 상담심리학, 심리학 개론, 이상심리학 3과정으로 분류되며 인간 내면에 있는 갈등과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기술을 제공하는 전문 인력 양성 과정이다.

수강대상은 사회복지학 및 아동학 관심자, 센터 종사자, 복지기관 종사자 등 심리상담과 사회복지이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일반인이 해당된다. 자격증 취득 후에는 간호사, 성직자 및 목회자, 사설교육기관 강사로도 활동 가능하다. 추후 심리상담센터 개업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지원하고 있는 무료자격증으로 자기주도학습코치상담사(등록번호2017-001593), 독서지도사(등록번호2017-006263), 아동심리상담사(등록번호2018-003317)등이 있다.

또한 캘리그라피(등록번호2018-002589), CS강사(등록번호2020-005685) 등 단일 자격증도 제공하고 있다.

별도로 한교검에서는 법정의무교육을 위탁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법정의무교육은 5인 이상 상시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이라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의무 교육이다.

한편 한국교육검정원은 민간자격증 표시 의무사항에 대해 공지하고 있다. 표시 의무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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