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23일, 전남 목포시 용인대태권도장이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라면 1500개를 이로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본 기부는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이로동 주민들을 포함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정가에도 이 소식이 전해지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기부행사를 준비한 용인대 태권도장은 지역 최초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생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장이며, 7년 동안 저소득층 자녀들 교육비와 도복을 무료로 지원하여 지역 내 귀감을 사기도 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천장필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많은 관원생들과 부모님들 후원 덕분에 많은 양의 라면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하며 “코로나 19로 모두 어려운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 되어 좋은 일에 동참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용인대태권도장 관원생들과 함께 기부를 이어나가 지역사회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더욱 나아가겠습니다." 라고 덧 붙였다.
한편, 용인대태권도장은 목포점에 이어 남악 오룡지구점을 오픈하였으며, 주변 불우한 이웃을 돕고 따뜻한 나눔이 무엇인가에 대해 관원생들이 몸소 느낄수 있게 해주기 위함으로 2019년부터 연말 기부 행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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