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내신 등급으로 수시 결과 만족 못한 예비번호 수험생,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관심
아쉬운 내신 등급으로 수시 결과 만족 못한 예비번호 수험생,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관심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2.3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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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대학교 입시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동시에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은 향후 최초합격자들이 등록을 포기하게 되면, 순차적으로 합격 통보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합격 통보를 받게 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하니 참고해야 한다. 12월 30일(수) 저녁부터는 미등록충원(추가합격자 발표)을 실시한다.

한편, 대학교 수시 결과 발표 이후, 예비번호를 받은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진학이 가능한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에서는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캠퍼스에서 수업을 들으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남들보다 빠르게 4년제 학사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예비번호를 받은 수험생들이 입학문의를 많이 하고 있다”며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유학 등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이점을 통해 진로로드맵을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튜터링’과 ‘학습클리닉’을 갖추고 있다. ‘튜터링’은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를 졸업 후 명문대학교 3학년으로 편입에 성공한 선배들의 도움을 받는 학습지원시스템이다. 또한 ‘학습클리닉’은 공부방법 및 학교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업태도는 물론 진로에 관한 고민까지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시스템 덕분에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동기부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해마다 내신 등급이 좋지 않은 학생들의 입학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내신 4~6등급 학생들이 명문대로 진학하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검정고시 출신이나 수능 4~6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주로 입학한다. 인서울 명문대 진학률은 무려 70%에 달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는 12월 14일(월)부터 2021년 1월 3일(일)까지 정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교 졸업자 혹은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전형에서 내신이나 수능성적은 일체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입학 안내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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