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패션특성화 취업전문교육기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박정원)가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일반고특화 직업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고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은 대학진학이 아닌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계고 3학년생에게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기회를 부여하여 노동시장 조기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이다.
고용노동부의 승인을 받은 지정된 위탁훈련기관에서 훈련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약1년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직업전문학교 중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연속 우수훈련기관 인증, 동일직종 훈련이수자평가 A등급을 보유하였으며, 훈련생만족도 평균 4.8점(5점 만점)으로 서울지역 일반고특화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박정원 학장은 “패션기초 실무부터 양장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훈련을 통해 현장적응력을 높여 바로 취업하고 적응할 수 있는 훈련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청소년 대상 패션관련 공모전이나 단기간 취득이 용이한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교육생들의 목표와 비전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대학진학을 위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여 해당 분야 직업교육에 조기 참여하고,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직업교육 훈련비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교육받음으로써 경제적 부담도 적다.
또한, 훈련장려금(교통비 및 식대)을 월 최대 116,000원까지 추가 지원받고, 취업전문실장의 1:1맞춤 취업지원 및 사후관리, 패션전문가초청 특강 및 선배특강, 직업기초능력프로그램 및 노동인권교육 등이 취업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는 패션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패션현장과 연계된 실기실습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고특화 위탁교육 뿐만 아니라 패션 단일전공의 학점은행제 학위취득과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 등의 정부지원사업을 운영하며 현재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