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뉴딜일자리' 9명 추가 선발...11일 접수 마감
'세운상가 뉴딜일자리' 9명 추가 선발...11일 접수 마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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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시는 '서울형 뉴딜일자리' 중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일환으로 추진하는 '세운상가 뉴딜일자리' 참여자 9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세운상가 뉴딜일자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서울형 뉴딜일자리다. 세운상가 재생사업에 직접 참여하거나 기술장인 또는 스타트업에서 경험과 기술·직무교육 등을 받는 도제분야로 모집해 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다양한 취업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해 온 결과 참여자 중 67%가 취업 및 학업과 연계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이번 추가모집 분야는 도제분야, 도시재생지원분야며, 선발될 경우 최대 23개월간 서울형 생활임금(시급 1만710원)과 공휴일 유급휴가를 보장받게 된다.

선발자들에게는 뉴딜일자리의 일경험이 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 및 취업 역량 교육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간 내 서울일자리포털과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자격요건, 업무 내용, 근로조건 등을 확인 후 방문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세운상가 뉴딜일자리를 통해 재생사업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재생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민간기업의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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