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갑질 기업'에 일침 놓는 드라마 될 것으로 기대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갑질 기업'에 일침 놓는 드라마 될 것으로 기대
  • 정아름 기자
  • 승인 2019.04.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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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사진출처/MBC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최근 회사 내 임원 및 상사들의 '갑질'이 문제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MBC에서 이에 대해 일침하는 드라마를 내놓아 화제다.

바로 새 월화드라마로 기획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강대선 PD가 기획하고 박원국 PD가 연출한 32부작 MBC 월화드라마로 지난 8일 첫 전파를 탔다. 드라마에는 김동욱(조진갑 역), 김경남(천덕구 역), 류덕환(우도하 역), 박세영(주미란 역) 등 실력파 배우들이 나서 시청자들에게 적잖은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내용을 살펴 보면, 주인공인 김동욱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난 후 갑질 행위를 하는 악덕 사업주들에게 일침과 경고를 하는 스토리로 그려진 통쾌한 내용이다. 

실제로도 '대기업 갑질' '사장 성폭행' 등 주요 갑질이 크게 문제가 되는 가운데 본 드라마는 피해와 스트레스를 가슴 속으로만 삭히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선사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근로감독관이라는 직책을 부여받은 김동욱을 통해 드라마 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점을 들춰 현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갑질 세태'에 일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잘못된 기업문화에 대해 '근로감독관'을 통해 들춰보며 사회에도 중요한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기대되는 드라마다.

드라마를 시청한 누리꾼들은 "보다 더 통쾌한 드라마를 기대한다" "사이다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 "드라마를 통해 갑질하고 있는 기업 상사들이 좀 깨달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가 사회에 던지는 일침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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