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되고 수시 전형도 마무리되면서 수험생들의 대학 정시모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말 수시 모집 합격자 발표와 합격자 등록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수험생들은 1월 7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앞두고 각종 정보전에 돌입했다. 1월 7일부터 진행되는 2021학년도 국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는 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대학교부설평생교육원(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 외식조리경영계열 전문학사 학위과정인 호텔조리전공, 호텔제과제빵전공 및 경기대 총장 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외식경영학과정은 2021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경기대 총장명의의 관광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경기대 관광문화대학 외식조리관리학과 관련 학생들과 동일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외식조리경영계열 박한나 전담교수는 “외식, 호텔의 명문 경기대의 전공 교육프로그램 그대로 수업이 진행되지만 4년제 대학보다 더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졸업 후 현장에 더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며 “재학 중 인턴쉽 및 취업프로그램 연계 등 경기대의 모든 인프라를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실무 외식전문가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대학교부설평생교육원에선 학점은행제를 통해 일정 학점 이수 시 경기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위증 취득이 가능하고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본원에서 취득 시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경기대부설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수능 이후 호텔조리, 외식경영 등에 대한 진로상담과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해외 및 국내 유수 요리대회 출전을 통해 참가 학습자들에게 준비 과정을 통한 팀워크 향상, 대회현장경험 증대, 실무능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경기대학교부설평생교육원 외식조리경영계열은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중퇴자, 대학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