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_서연우 애널리스트] 2020년의 마감 그리고 2021년의 시작
[일문일답_서연우 애널리스트] 2020년의 마감 그리고 2021년의 시작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1.01.08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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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2020년의 주식시장이 마감되고 2021년 새로운 주식시장이 열렸다. 지난한해의 이슈내용들과 주식시장의 마감 그리고 2021년 새로운 한해의 전망에 대해서 체크해 본다.

Q. 2020년 주식시장은 어땠다고 보시는지.

2020년의 주식시장을 본다면, 연초 시작은 좋은 흐름을 유지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인해 주식시장의 흐름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으며, 금방 끝날거라고 생각했던 예상과는 달리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나며 급하락 장세속에 힘겨운 날을 보냈습니다.

종목들마저 얼마나 더 하락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특히나 개인투자자분들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더 컸을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대로 주식시장은 끝나지않습니다.

주식의 바닥을 보인 투자자들이 매수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코스피지수 또한 반등을 하며 새로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다보니 개인투자자의 과감한 투자를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새로운 신조어까지 탄생을 시켰습니다.

그만큼 동학개미운동의 열풍으로 폭락한 증시를 회복시켰으며 개인투자자들의 활약을 뺀다면 2020년 국내증시를 논하기 어렵다고 보고 우리 증시를 든든하게 받쳐준 지원군 역할을 해주었다고 봅니다.

사진_F&S투자그룹 서연우 애널리스트
사진_F&S투자그룹 서연우 애널리스트

Q.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첫 번째로 코스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준 부분입니다.

지난 3월 급락했던 코스피 경우 개인투자자들 중심의 매수세 유입 그리고 글로벌 경기부양책등으로 7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두 번째로 위에 언급드렸던 동학개미열풍을 꼽을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은 역대 최대 규모의 순매수세를 기록해주며 이 또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주었습니다.

세 번째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 발동입니다.

2월 중순부터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 우려로 인해 증시는 하락을 하며 2월 말 2000선을 하회했으며 3월 중순에는 급락한 부분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3월 13일 그리고 3월 19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장중 8%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주식시장 및 선물 옵션시장의 매매거래를 20분간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습니다.

네 번째로 전종목 공매도 금지조치 시행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도 급락하며 불안정한 시장에서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증폭됨에 ᄄᆞ라 3월 16일 전종목에 대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시행되었습니다.

공매도 금지 조치는 6개월간 시행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등을 감안하여 2021년 3월 15일까지 연장된 상황입니다.

Q. 2021년도의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영상인터뷰 내용에도 언급드렸던 부분이고 가장 궁금해하실부분이실겁니다.

전 세계적인 팬더믹 상황으로 장기적 경제 침체가 염려되었지만 우리증시는 지난 3월 대폭락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우리 나라 뿐 아니라 해외증시 또한 상향세입니다.

그리고 2021년도는 문재인 대통령의 마지막 1년인 점을 체크하며 레임덕으로 인해 상반기는 상승 그리고 하반기는 보합 또는 조정의 가능성도 보일수 있다는 점. 그렇기에 공격적인 매매보다는 계획적이고 전략을 세우면서 매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도움 : F&S투자그룹 서연우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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