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부터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3차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와 프리랜서의 생계안정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 1·2차에 이어 마련했다.
지난 11일에는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 중 6일과 7일 이틀동안 온라인을 통한 신청자 중 수급 자격이 확인된 14만6955명에게 각 50만원씩 지급됐다.
12일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신청한 4만 명에게 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순차적으로 지급해 오는 15일까지 1·2차 기수급자 중 지급대상자에게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1·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기수급자가 아닌 신규 신청에 대해서는 오는 15일에 지원요건, 신청방법 및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을 공고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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