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찬 광운대 학생·황병수 강릉원주대 교수, 교육부장관상·표창 수상
김기찬 광운대 학생·황병수 강릉원주대 교수, 교육부장관상·표창 수상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1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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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사진제공/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는 해외봉사에 참석한 김기찬 광운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학생과 황병수 강릉원주대 보건복지대학 교수가 대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7일 교육부장관 상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기찬 학생은 대사협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월드프렌즈 청년 단기봉사단' 37기 모로코 단원대표로 단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 .또, '월드프렌즈 청년 중기봉사단' 6기 몽골단원으로 활동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글로벌 역량강화 공헌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상장을 받았다.

김기찬 학생은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어서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 경험과 수상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황병수 교수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을 통해 대학생의 글로벌 리더 소양 증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의 38기 베트남 단장과 39기 인도네시아 단장을 맡았다. 이와 함께 강릉원주대 해람해외봉사단 8기 캄보디아 단장, 12기 몽골 단장을 맡기도 했다.

표창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따로 행사를 개최하는 대신 자택으로 우편발송됐다.

상장은 대사협에서 수령해 지난 7일 대사협 대회의실에서 교육부장관을 대신해 한영태 사무국장이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편, 대사협은 대학들이 사회봉사 활동과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사회봉사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96년 교육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현재는 246개 대학이 회원으로 있는 국내 최대의 대학 사회봉사 협의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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