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디자이너 차홍, 사회복지법인 다니엘로부터 ‘감사패’ 받아
헤어 디자이너 차홍, 사회복지법인 다니엘로부터 ‘감사패’ 받아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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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헤어 디자이너 차홍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국내 톱 헤어 디자이너 차홍 원장이 사회복지법인 다니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차홍 원장이 운영하는 차홍아르더와 차홍룸은 살롱 오픈 후 수년간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받아 미용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다니엘 발달 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방문 미용 봉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월에는 코로나로 인해 미용봉사가 힘들어지자 차홍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다니엘 발달 장애 아동을 위해 방한용품을 기부했다. 

차홍은 다니엘 복지원 아동 돕기 이외에도 장애아동시설 승가원에 미용봉사와 살롱 수익금 중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오고 있으며, 차홍원장의 에세이 책 인세 전액 기부, 저소득층 어린이 환자 지원금 기부, 상암동 노을공원 나무심기, 정기 바자회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에는 초록우산재단을 통해 코로나 19 위험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긴급지원 키트 구매를 위한 5천 만원 기부와 1천 5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하였다.

차홍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미용 봉사가 불가해짐에 따라 기부를 통해 다니엘 복지원 친구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힘든 시기 속에서도 다같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장애 아동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 및 기부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홍은 한국인 최초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국제 아티스트 9인 중 1인으로 선정된 아시아의 대표 헤어 디자이너이다. 차홍은 꾸준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4년 동안 가치봄영화제(구 장애인영화제)의 명예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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