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속한 지원사업 정보 전달을 위해 '양주시 소상공인 정보 알리미'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추세에 맞춰 홈페이지, 현수막, 블로그 등 일방적인 정보 전달의 한계를 보완하고, 소상공인들이 신속히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는 카카오톡 채널에 소상공인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상시 게시한다. 게시된 글에는 댓글쓰기, 공유하기 등 기능을 넣어 상호 간 유기적인 소통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한이 정해진 사업에 대한 신청 안내는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바로 제공한다.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 상세하게 안내할 수 있어 소상공인 편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톡' 어플에 접속해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양주시 소상공인 정보 알리미'를 조회한 후, 검색된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서비스로 실질적이고 신속한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채널 개설을 통한 각종 지원정보 제공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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