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이지넷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 재접수할 것"
스타트업 아이지넷 "마이데이터 허가 신청 재접수할 것"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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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넷의 인공지능 보험진단앱 '보닥' (사진제공/아이지넷)
아이지넷의 인공지능 보험진단앱 '보닥'
(사진제공/아이지넷)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인공지능 보험진단앱 보닥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이지넷이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허가 신청을 재접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기업과 기관에 산재한 개인의 신용정보를 정보의 주인인 개인이 결정하는 자기정보결정권을 강화하는 개념으로, 신용정보법 개정에 따라 지난해 8월 5일부터 도입됐다.

이번 예비허가를 받지 못한 것에 관해 아이지넷 관계자는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타사 대비 약간의 시차는 있겠으나 심사 탈락이 아니다"라며 "내부 규정 등 미흡한 사항을 수정 반영해 바로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닥은 고객이 가입한 기존 보험의 해지 및 유지 여부를 인공지능이 알려주고 대안 설계까지 제안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또, 고객의 연령과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객의 부족한 보장은 무엇인지 객관적 점수로 수치화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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