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본배달창업 ‘도쿄라멘3900’, 인건비 최소화한 1인 딜리버리 매장 런칭
소자본배달창업 ‘도쿄라멘3900’, 인건비 최소화한 1인 딜리버리 매장 런칭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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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쿄라멘3900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신년에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장기 불황의 여파로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외식업계의 창업 트렌드 또한 배달 창업 중심으로 변화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요식업창업 매장들이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라면창업 브랜드 도쿄라멘3900이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서 딜리버리 매장을 론칭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쿄라멘 3900의 딜리버리 매장은 기존 홀매장의 장점은 그대로 보존한 채 소규모창업이 가능하도록 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했고 업종 전환 창업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식기 활용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였다.

도쿄라멘3900에서는 딜리버리 매장 오픈을 기념해 선착순 1호점 가맹비, 교육비 면제 혜택과 3개월 동안 배달의민족 깃발 지원, 2~5호점 가맹비 면제, 6~10호점 가맹비 100만 원 지원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홀 매장 19개 지점에 한해 가맹비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라멘프랜차이즈 도쿄라멘3900은 코로나19 이전부터 키오스크를 활용한 무인시스템과 함께 고객셀프 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를 완성해, 별도의 홀 인력이 필요없이 점주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무인 소자본 음식점 창업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라멘을 만드는 데 필요한 비법 육수와 특제소스 등 HACCP 인증을 받은 식재료들은 원-팩으로 패키징 되어 가맹점에 공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고, 본사 교육 30분으로도 전문 주방 인력 필요 없이 퀄리티 높은 맛의 라멘을 구현할 수 있다. 

주방 및 홀 업무를 간소화한 프로세스 덕분에 고정지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절감했고 중장년 층에게 은퇴후 직업으로 추천되는 등 최단기간 80호점 오픈에 성공했다.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한 브랜드로 입소문을 탄 도쿄라멘3900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서도 요즘뜨는체인점으로 소개가 되었으며, 라멘집창업과 비슷한 업종인 쌀국수창업, 돈까스창업을 한 외식업창업자들 사이에서도 업종변경창업을 진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도쿄라멘3900은 1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장인들이 연구한 퀄리티 넘치는 맛의 라멘을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며,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단일 메뉴로 70만 그릇 이상을 판매했다. 라멘을 비롯한 다채로운 메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도쿄라멘3900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며 ‘2018 고객감동 혁신 기업’에 선정되어 체인점창업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현한 도쿄라멘3900은 홀 매장 같은 경우 업계 최저 수준인 3천만 원의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라며 “소비자들과 활발한 교류로 11평대 소규모의 대구보건점에서높은 성과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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