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민하늘 기자 = 엑스씨아이(XCI)에서는 팝아트의 황제 앤디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전이 오는 2월 25일 여의도에 새로이 개장하는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인 ALT.1에서 오픈한다.
국내에서 그동안 수 차례의 앤디워홀 전시가 있었지만,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의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치고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앤디워홀의 사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는 팝아트의 거장을 새로이 만나볼 수 있다.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전은 대중미술의 아이콘인 앤디 워홀을 대표하는 마릴린 먼로, 꽃 등 시그니처 판화작품은 물론이고, 쉽게 볼 수 없었던 그의 드로잉 작품을 포함한 153점을 공개한다. 또한 예술을 향한 워홀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줄 수 있는 개인 소장품도 전시돼 앤디 워홀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의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기력한 일상에 앤디 워홀 특유의 강렬함으로 관람객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의도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의 개관전으로 진행되어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열릴 예정이다.
팝아트의 황제 앤디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ANDY WARHOL: BEGINNING SEOUL>전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6년여만에 국내를 찾은 앤디워홀의 대규모 전시를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기념해 전시의 1차 포스터도 함께 공개되었다.
얼리버드 티켓은 성인, 청소년, 어린이용 모두 4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판매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2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전시는 2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