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창업아이템 ‘미아리우동집’, 상생 위해 가맹비 면제 혜택 진행
소규모 창업아이템 ‘미아리우동집’, 상생 위해 가맹비 면제 혜택 진행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1.01.19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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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아리우동집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창사 41주년을 맞은 ‘미아리우동집’이 외식 창업 불황으로 힘들어 하는 신규 창업자들을 위해 긴급창업지원 면제 혜택을 진행한다.

본사는 “최근 상담하는 예비창업자 분들은 꿈꾸던 창업보다 궁지에 몰려서 창업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라고 밝혔다. 

미아리우동집은 매달 선착순 3개팀에게 가맹비를 전액 면제해주고 230만원 상당의 POS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매장이 있는 전환 창업 희망자의 경우 기존 집기와 인테리어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해 예비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낮췄다.

이처럼 가맹점과의 상생을 추구하는 우동 프랜차이즈 미아리우동집은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며 매장을 운영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가맹 상담부터 상권 분석, 오픈 준비, 배달 셋팅, 오픈 후 관리까지 41년의 노하우를 활용해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위해 힘쓰고 있다. 

요식업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은 소비자들이 미아리우동집의 합리적인 가격에 매력을 느낀다고 분석한다. 미아리우동집의 메뉴를 받고 나면 ‘가격은 싸고 양은 많아 가성비가 좋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는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후 피자스쿨과 같은 가성비 좋은 브랜드들이 반사이익을 얻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예비창업자들은 위와 같은 의문이 들기 마련이다.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미아리우동집의 마진은 30% 내외이다. 일반적인 치킨 프랜차이즈의 마진이 15%내외인 것을 보면 미아리우동집의 마진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육류가 거의 없고, 면과 육수의 구성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이 본사의 의견이다. 
 
미아리우동집은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다. 메뉴 구성은 화려하지 않고 가짓수도 많지 않은데 막상 한번 먹은 고객을 다시 방문하게 하는 힘을 가진 브랜드인다. ‘캐시노트’의 카드 내역 데이터를 살펴보면 재구매율이 무려 7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 대중적인 메뉴, 높은 재구매율이 3박자를 이루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런 매력적인 이유 때문인지 어려운 시기임에도 2호점을 여는 점주가 늘었다. 2020년,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청량리점, 미사망월점의 점주님들은 각각 2호점을 오픈했다. 총 매장의 수가 23개, 그 중 직영점이 5개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미아리우동집은 가맹 광고 없이 23호점까지 확장한 우동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미아리우동집은 2021년을 맞아 가맹사업 확장에 나선다. 

소자본 창업과 창업 이벤트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전화 문의를 통해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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