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15년부터 점차 증가세를 보였던 공기업·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 3분기까지 4년동안 총 10만 504명을 채용하면서 필요 인력을 꾸준히 충원해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꽁꽁 얼어붙었던 작년의 채용 시장에서는 공기업 채용이 취준생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단비와 같은 존재로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사기업의 채용 규모가 위축되면서 많은 취준생들은 공기업 준비로 전환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경쟁률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올해부턴 7급 공무원 시험에 PSAT가 도입될 예정으로, 공무원 시험만을 준비하던 공시생들에게 민간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호환성이 높아지면서 공기업 취업에 응하는 사람들도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보여진다.
7급 공무원 시험이 끝난 하반기에는 공시생들로 하여금 NCS필기 커트라인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에 대해 기존의 취준생들은 앞으로 증가할 경쟁자와 커트라인 상승에 대한 우려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인터넷 강의나 오프라인 NCS학원 등 여러가지 수단을 활용하여 저마다의 경쟁력을 쌓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자원관리능력 등 직업기초능력에 대해 오프라인 수업이 가능한 NCS학원이 많은 취준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여러 공기업학원 중에서는 한국철도공사나 한국전력,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대표적인 중앙 공기업에서 많은 합격자를 배출시켰던 코리아취업아카데미가 많은 취준생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 곳은 NCS직업기초능력에 대한 대비 뿐만 아니라, NCS자소서와 NCS면접 등 전반적인 공기업취업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 관계자는 “본원에 수강하고 있는 취준생들이 지원하는 직무와 산업, 기업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취업컨설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과 시스템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취업아카데미에서는 ‘기업별 맞춤형 대비반’과 ‘공기업 대비반’ 등 공기업 채용 준비에 적절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었고, 이는 개인이 갖고 있는 역량과 경험을 구체화시켜 강점은 드러내면서 미흡한 점은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보완하여 합격률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취준생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요인으로 작용됐다.
현재 코리아취업아카데미에서는 2021년 상반기 공기업 채용을 대비하기 위한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으며, 직무의 방향성이나 전반적인 공기업 취업에 대해 피드백이 필요한 취준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다. 취업상담은 본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했으며, 1:1 맞춤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