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수도권 부동산 판도를 바꾸고 있다. 고양 화정 등 GTX 개발이 예정된 곳은 집값이 오르는 추세다.
부동산 전문가는 “GTX노선 개발은 이제 막 시작단계이지만, 벌써부터 지역 부동산의 가치를 올리는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상황” 이라며 “개통 시기가 가까워지면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이라 밝혔다.
자유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집값이 다른 신도시 주변 대비 약세였던 고양 화정역 부근의 경우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 주파가 예상되어 그 가치가 급변하는 실정이다.
쾌적한 자연 환경에다 강남권 30분대의 교통환경은 쾌적한 출퇴근을 보장하기 때문이고 생활권도 강남권으로 확장되기 때문이다. 이에 기대수요가 늘어나 거래도 급증하고 시세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추후 GTX-A노선의 완공이 가까워지면 역세권 프리미엄이 급상승 될 것을 우려하는 시선도 많다.
이러한 가운데 ㈜우석건설이 ‘고양 화정 밸리치’ 오피스텔 94실이 올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고양 화정 벨리치’ 오피스텔은 지하 4층 부터 지상 23층, 근린생활시설 전용 342.05㎡, 오피스텔 전용 63.89㎡, 63.72㎡전세대 복층 A/B 타입 총 94실 규모로 주차 대수는 100대 수용 가능하다.
단지는 바로 길 건너 보이는 12,000여 제곱미터의 화정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숲세권 오피스텔로 통징 되며 거의 대부분의 세대에서 공원 조망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점도 돋보인다. 반경 1Km 이내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세이브존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해 쇼핑과 문화생활이 한층 편리하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관 내 야외 전시장에 오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