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
  • 구웅 기자
  • 승인 2021.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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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활동할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공동체(법인 또는 단체) 모집
활동에 필요한 경비, 멘토(자문단) 매칭, 공동체간 네트워크 지원 등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시는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지역활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행안부에서 직접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모집 규모는 10개 팀이며, 신청 자격은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로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청년공동체(법인이나 단체)로 등록되어 있지 않더라도 선발된 이후 오는 3월 10일까지 법인을 설립하거나 해당 공동체명으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신청 방법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각종 활동과 성과목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청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젊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청년공동체에서 목표하는 활동성과를 달성하도록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멘토 및 전문가 자문, 청년공동체 간의 관계망 구축, 주요활동 및 성과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공동체에게 포상 등 특전이 제공된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청년이 겪고 있는 사회문제를 청년들이 모여 스스로 해결해 나가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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