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대학생 기자 모집...'신촌, 파랑고래' 등 콘텐츠 홍보 역할
서대문구, 대학생 기자 모집...'신촌, 파랑고래' 등 콘텐츠 홍보 역할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1.01.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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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청년문화 허브 '신촌, 파랑고래' 전경 (사진제공/서대문구)
서대문구 청년문화 허브 '신촌, 파랑고래' 전경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청년문화 허브 '신촌, 파랑고래'의 프로그램과 신촌 일대 도시재생·문화예술·청년 등의 콘텐츠를 홍보할 제3기 대학생 기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취재기자 5명, 영상·이미지 기자 3명이다.

선발된 기자들은 소재 발굴과 현장 취재 등을 통해 작성한 기사를 각종 SNS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소식지 등에 게시하게 된다. 또, '신촌, 파랑고래' 기획 홍보물 제작 및 청년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서울에서 활동하거나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휴학생이다. 신촌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고 관련 콘텐츠 기획과 작성이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누리집 내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월 1일부터 19일까지 모집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2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대학생 기자들을 위해 글쓰기와 촬영 등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채택된 기사에 대해 원고료를 지급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다. 활동 기간 중 홍보 아이템 선정과 기획, 제작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활동 완료 후에는 대학생 기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신촌 파랑고래 홍보에 대학생 기자단이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청년 참여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촌, 파랑고래'는 지난 2019년 5월 개관했으며, 청년 문화예술 지원과 활동가들의 교류, 지역 커뮤니티 구축, 주변 지역과의 연계 사업 등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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