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희망구직자에 도움 제공 위한 '취업담당관 협의회'
해외 취업 희망구직자에 도움 제공 위한 '취업담당관 협의회'
  • 홍승표 기자
  • 승인 2019.04.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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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외교부-한국산업인력공단, '제4회 재외공관 해외 취업담당관 협의회' 개최
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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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해외 취업 희망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정부부처가 해외 취업담당관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외교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동으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서울에서 '제4회 재외공관 해외 취업담당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에는 19개국 31개 재외공관의 해외 취업담당관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국내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강화 및 사후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청년 해외 취업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산업인력공단의 국가별 담당자들도 참석해 국가별 전략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교육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등 유관 기관도 참석해 정부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외 취업, 인턴, 봉사 등 해외진출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 및 협조 요청 사항 등을 공유한다.

특히, 협의회 2일차인 오는 23일에는 재외공관 담당관이 청년 구직자들을 직접 만나 ‘외교관이 들려주는 해외취업 이야기’ 프로그램을 열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현지 재외공관의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외교관이 직접 들려준 해외취업 이야기가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외 일자리 정보 발굴, 현지 취업여건 정보제공, 비자 등 제도적 장벽 해소를 위해 재외공관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재외공관과 유관 부처 사이의 긴밀한 협업과 동반 상승효과가 실제 해외취업으로 연결되는 성공 사례를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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